후끈 달아오른 사월의 햇살이 상큼한 사과꽃향기를 하얗게 바래놓게하는
날씨네요
토요일 철야야근을 하고보니 날씨가 이렇게 너무 좋은 일요일도 꼼짝못하고
하루종일 방에서 비몽사몽 헤매이다 겨우 원기회복차 여성시대 발걸음했더
니 오랫만에 동창생을 만나것마냥 마음이 들떠오네요
매일매일 출근길에 마주치는 인상좋은 아줌마가 그제는 가볍게 눈 인사를
하더니 어제는 조그마한 목소리로 인사를 하더군요
하긴 벌써 몇년동안 그길로 걸어다니면서 마주치는 얼굴들인데도
성격이 워낙 내성적이어서 눈 인사한번 제대로하지못하고 가뜩 찌푸린
얼굴로 지나쳤으니 ..
아침 분주한 시간을 지나서 이시간도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실
모든 여성들을위해 박상민씨의 해바라기 한번 신청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