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우신 분들

여성시대 왕 애청자인 총각(37) 입니다. 올 일월 중순께 저희 큰 형님이 두 남매(대학생)만 남겨놓고 돌아가셨어요. 칠십 넘은 어머니께서 조카들과 살고 있고 생활비와 조카들 학비를 식구들이 조금씩 걷어 생활해 가고 있어요 큰 형님이 생전에 철물점을 십여년 했었는데 그때 만난 전주시 철물점 우신회 회원들께서 제 조카들을 위해 학비(160 여만원)을 놓고 가셨다는 얘기를 듣고 혈육인 식구들이 할 일을 대신 해 주셔서 너무나 미안하고 너무나 고마워서 윤승희, 조형곤님께 감사의 말을 대신 전해달라고 하고 싶은데 그렇게 해주실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