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님은요?

안녕하세요^^윤승희언니 조형곤님! 순창에 살고 있는 진하 엄마(박인순)에요.. 두분께 부탁말씀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부탁말씀 드리기 전에 저희 아버님 소개를 잠깐.. 저희 아버님은요..올해 61세이십니다.3형제를 두셨구요 손주가 총 6명이죠.저희 딸 포함해서요.. 큰형님 애들(남2), 작은형님 애들(여3), 제딸 이렇게요. 큰 형님은 서울에 계시구요 작은 형님은 시댁어른들과 같이 사시구요. 전 시댁과 길 건너에 살고 있죠.. 저희 아버님은 택시 운전하고 계세요.. 하루종일 운전하시느라 힘드신데도 집에 들어오시면 손주들 안아주시느라 바쁘십니다. 요즘엔 저희 딸 진하가 할아버지 사랑을 듬뿍 받고 있죠.. 얼마나 감사한줄 몰라요.. 참! 그리고 저희 아버님 연세가 드셨는데도 운동을 하시거든요.. 다른분들도 마찬가지로 운동을 하시겠지만. 저희 아버님은 특이하게 역기드시구요, 잇몸일으키기를 하시는데요..몸매가 끝내줍니다. 근육이 제 신랑보다도 좋습니다. 담에 보디빌딩 대회를 나가실 예정이라고 그러시더라구요.. 저희 아버님 넘 멋있으시죠?^.^ 승희언니, 조형곤님! 부탁드릴 말씀은요.. 돌아오는 일요일 그러니까 4월 11일이죠 저희 아버님 회갑잔치를 한답니다. 축하편지를 쓰고싶지만..글솜씨가 미흡한지라.. 혹 꽃바구니 선물이 있음 저희 아버님께 하나 보내주시면 안될까 해서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p.s:아차! 저희 아버님 운전을 하시기 때문에 언제 들으실지 모르겠어요.. 막내 며느리가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씀 꼭 해주세요^^ 벚꽃 향이 넘 좋죠? 요즘 아침 낮 기온이 차이가 많이 난답니다. 두분다 감기조심 하세요.. 전북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 90-3 최 봉 준(저희 아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