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_생일날의 미친 생크림 케잌___

김차동씨 안녕하세요... 더운여름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익산에 사는 최유진이라고 합니다.. 그저께(22일날)이 제동생 생일이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언니노릇한답시고 동생에게 생크림케익을 만들어주기로 결심을 했거든요...마침 새로산 밥통에 생크림케잌을 만드는 기능이 있어서 저는 자신있게 도전을 했지요...첫번째 두번째는 생크림을 바를 빵이 너무 얇게 나와서 오기로 세번째 도전할때는 밀가루를 듬뿍 넣었답니다.. 그래서 모양이 어느정도 크게 나와서 빵을 식히고 생크림을 바르고 과일로 장식을 한뒤 편하게 잠이 들었죠,,, 그런데..그런데...다음날아침 전 자신있게 케익을 내놓고 동생에게 생일 축하한다고 말을 했습니다..가족들도 대견해하고 동생도 기뻐하는 마음에 촛불을 끄고.. 케잌을 먹으려 포크를 케잌에 쿡~~~찔렀습니다..아니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이건 돌도 아니고 포크가 들어가질 않는 것이었습니다...^^;;아무래도 전날 제가 오기로 밀가루를 너무 많이 넣었나 봅니다... 아무튼 그날 전 가족들 앞에서 망신을 톡톡히 당하고 동생도 말은 안하지만 실망하는 눈치였습니다...그래서 제가 조금이라도 동생의 섭섭함을 달래기 위해 생각해 낸것이 바로 라디오에 사연을 올리는 것이었습니다,,,아침에 일찍학교에 가는 동생을 위해 축하사연이 나오는 라디오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은희야 돌케잌만들어서 미안하다 담엔 좀더 연습해서 맛있는 생크림케잌만들어 줄께...얼마남지않은 수능 열심히 준비하구!!!! 다시한 번 생일축하한다~~~~" 신청곡은 권진원의 "Happy birthday to you"입니다. 주소:전북익산시 부송동 주공아파트 203동 509호 전화:017-354-0323 ,832-2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