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저는 사랑하는 작은 아빠께 이 글을 올립니다. 한달전에 암과 싸움을 해서 이기지를 못 하고 하늘 나라로 가셨습니다. 제가 이글을 쓴 이유는 저희 아빠 대신 작은 아빠께서 아빠 역할을 다 해주셨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아빠가 돌아가셨는데, 그때는 아빠에 소중함을 몰랐습니다. 지금 생각 해 보니 정말 철이 없었던 것 같아요. 작은 아빠는 그런 절을 이해 해주고 다른 조카들보다 더 많이 예뻐해 주셨어요. 제가 결혼 하던날 작은 아빠에 손을 잡고, 입장을 했는데, 뭐가 그리 서럽던지 계속 눈물만 흘렸습니다. 이제서야, 조금은 알 것같아요, 아이를 키우면서, 아빠에 빈 자리와 작은 아빠에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작은 아빠께 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정말 죄송할뿐 입니다. 그래도 사촌 동생들이 있어 작은 아빠께 못해 드린 것 동생들에게 뭐 든지 다 해 주고 싶네요, 그리고, 너무나 고생만 하시다가 돌아가셨는데, 다음 생에서는 정말 행복하고,좀 부자로 사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마직막으로 작은 아빠께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제가 결혼해서 지금가지 잘 돌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 합니다,.
윤승희씨 조형곤씨 제 글이 아직 초보 수준 입니다. 표현이 제대로 되지 않은것 같아요. 그래도, 작은 아빠께 이 글을 쓸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 합니다.
두분 항상 건강 하세요.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현대a 105/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