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우리가 만난지도 8년~!

안녕하세요.. 조형곤 윤승희 선생님~! 여자친구와 만난지 8년이 되는 날이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996년 2월 27일 여자친구가 제가 다니는 과에 신입생으로 입학도 하기 전에 만났습니다. 다름아닌 학과 오리엔테이션에서 말이죠.. 그때 저는 2학년이었습니다.. 서로 서로 1년가 교재하다 제가 군에 가게 되었는데.. 여자친구가 기다려 주더군요.. 또한 저도 기다렸습니다.. 군에서 남자가 여자를 기다린다는 말 들어보셨습니까?? 서로의 믿음이 강하면 기다릴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8년동안 사귀면서 여행을 가본적이 없어서... 아니.. 항상 말로만 가자가자 해놓구선...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저번주에 여자친구와 함께 수원으로.. 성남, 광주, 이천으로 해서.. 동해로.... 정동진으로.. 영덕으로.... 대구로.. 이렇게 해서 2박 3일동안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2월 14일 여자친구 생일날 정동진 앞 바다에서 축하한다는 말도 못했습니다. 어번달 2월 4일 만난지 2900일이 되었고,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가 저의 여자친구의 생일 축하한다고 전해주시구요... 그리고 내일인 2월 27일 저의 여자친구가 만난지 8년이 된 것도 추카해주세요.... 부디 저의 사연을 추카해주시구.. 영원히 믿음 변치 말고 영원히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신청곡 - 어딘가에서 나의 노래를 듣고 있을 너에게 (공일오비) 선물도 주세요. ^^ 커플링은......... 아직 사귀면서 커플링이 없어요..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언제나 항상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윤승희, 조형곤님의 미소가 아름답습니다. 밝은미소, 밝은마음, 밝은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