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여의동에 사는 18살 박수현 입니다. 이렇게 늦은밤 사연을 띄우게 된 이유는요. 오늘 26일이 저희 엄마 아빠의 19번째 결혼기념일 이기 때문이예요. 항상 말도 않듣고 말썽만 피우는 저희 삼남매 때문에 이래저래 몸고생, 마음고생이 많으시거든요. 그래도, 그것이 고생이라 생각하지 않으시고 저희를 위해서 밤잠 설쳐 가며 일하시는 모습을 보면 정말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뭐 하나 잘해드리는 것도 없는 저희를 남들부럽지 않게 키우시려고 많이 고생하시거든요. 그것이 미안해서 항상 잘해 드려야지.. 하고 생각을 하지만 그게 막상 잘 않되더라구요. 괜히 성질내고.. 짜증부리고.. 사실을 속마음은 이세상에서 부모님을 가장 사랑하고, 생각하는데 말이예요.. 제가 성격이 무뚝뚝하고, 말을 잘 않하는 타입이어서.. 부모님께 사랑하다는 말도 한번도 못해봤는데요.. 만약 이 사연을 듣고 계실지 모르는 부모님께.. 정말 많이 사랑한다고 꼭 전해주세요.. 그리고.. 19번째 결혼기념을 정말 축하드린다구요!!^_^ 주소: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 동국@ 101동 1502호 우) 561-769 연락처: 019-9760-1876 박수현 (+) 부모님 결혼 기념일 제일 먼저 축하해 드리려고 12시에 맞춰서 사연올리는 마음 해아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