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 마디...전화 연결이 안되서...."터놓고 이야기 합시다"

요즘은 맬 여성시대를 들을려구 노력을 한답니다. 오늘의 주제는 "댁의 자녀는 몇명입니까?" 였습니다. 방송 시간이 좀 짧아서 인지 뭔지는 몰라도 대부분이 가정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이야기 하면서 자녀를 낳을수 있다면 많이 낳는게 좋다는 긍정적인 전화 패널들이 많아서 참 기분은 좋았습니다. 어렵고 힘 들어도 열심히 살면서 가정의 소중함과 사랑을 일깨워 주는 많은 이야기를 들을수 있습니다. 저의 생각을 약간 말씀 드리자면... 지금의 기성세대..즉 386세대와 결혼을 하고 가족계획을 준비하고 생각해야할 세대의 문제는 너무나도 생각의 이질성이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가정의 소중함...그리고 독자,독녀 보다는 형제가 있는게 누구나가 좋다고 또는 좋은점이 많다는 것을 모르는 이는 별로 없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예전의 저희 부모님 세대는 삶을 살아가는것 자체가 어렵고 멍에처럼 느껴졌던 세대이고 또한 의식주 보다는 "식"을 더 중요시하는 시대였던거 같습니다.그래서 형이 입던 옷 물려 입고...엄마 없으면 누나가...아니면 이모나 고모가 키워주시곤 했죠 물론 저 역시도 똑같은 과정을 거치며 이렇게 성장해서 결혼을 했습니다.
OECD 국가중 출산율이 최하위를 했다고 하더궁요...정부에서 출산장려금을 주고
어쩌고 하는데 아직까지 국가경쟁력이 부족한지 정부재정이 없어서 인지 유럽처럼 정부에서 보육시설을 운영하고 출산 의료비를 전부 지불하고 육아보조금을 매월 주고.. 이렇게 까진 바라진 않지만 정말이지 이 시대의 젊음 부부들은 살아가는데 어려움이 예전의 부모님이 살아왔던 환경보다 배고품의 고통은 없어 졌어도 또 다른 어려움이 많다는 것은 어찌 할 수 가 없느가 봅니다. 저도 이제 결혼한지 만4개월 되었는데 무작정 아이를 가질수는 없거든요.. 물론 혹자들은 아이를 낳으면 다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을 하고 또한 어려움을 이겨 낼수 있을거라 말씀들은 하시는데...그런 막연한 생각으로 아이를 가지는것은 오히려 또다른 문제점을 발생시킬수 있다고 봅니다. 저도 아이를 갔고 싶습니다..아들하나 딸하나..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출산부터 시작되는 경제적인 면을 전혀 따져보지 않을수가 없거든요. 대 다수의 젊은 부부가 맞벌이를 해야 하는데 아이를 가지면 회사에서 강제로 자르지는 않지만 그만 두었으면 하는 생각을 많이 가지 잖아요..그런것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아지고... 얼마 전에 아이를 낳지 않는 부부들이 많아진다는 보도를 본적이 있는데...그들 나름대로 또 합리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구요...어렵고 힘든 세상에 아이 한테 투자하는 모든것을 부부의 안정적이고 편안한 살을위해 쓴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많이 힘들죠...아이 키우는거...
암튼 전 그렇습니다.
뭔가 정부에서 사회적으로 자녀들을 안정적으로 키워 나갈수 있는 정책을 수립해서 젊은 부부들이 아이를 잘 낳고 직장도 잘 다닐수 있도록 만들어 줬으면 합니다. 아이를 낳는다는 것은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아이에게 모든것을 아낌없이 주는것은 부모된 입장으로 당연하다고 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구요.. 신용불량자 360만명...취업대란...경기침체....이런 상황 속에서 아이를 많이 낳아 기르자고 하는것은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저희도 그렇고 여러가지 복합적인 부분을 당사자 부부는 다 가지고 있을 거라 믿습니다. 결론은 경제력,사회적 기반,정부의 합리적인 출산,양육 등의 모든것을 따져가며 자녀계획을 세워 편안하고 아름다운 가정을 꾸렸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