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평화...따뜻한 이야기 입니다

여러분 혹시 최일도 목사님 아세요? 교회를 다니시는 분은 아시리라 봅니다 최일도 목사님의 "밥퍼"전도... 다일 공동체에서 이땅에 추위와 배고품을 없에고자 길거리 배식을 시작으로 지금은 조그맣게 건물을 지어서 오갈곳 없는 사람들에게 밥을 퍼주면서 즐거움을 누리는 단체입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하는것은 얼마 전에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 그리 넉넉치 않은 처녀 총각이 결혼을 해서 신혼여행을 해외로 가지 않고 이곳 "밥퍼"로 다녀 왔답니다. 젊은 집사 부부가 신혼여행을 "밥퍼"로 일주일 동안 봉사하고 신혼여행 자금 300만원을 기부하고 돌아 갔다는 따뜻한 소식을 접할수가 있었습니다. 평생에 한번있는 신혼여행...사실은 저도 해외로 다녀 왔습니다. 그런데 이 젊은 부부는 낭만과 사치보다는 마음의 평안과 기쁨으로 정말 생에 잊지못할 신혼여행을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넘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이 부부가 비록 경제적으로 부와 명예가 있는지 없는지 알수는 없지만 마음의 부와 명예는 정말 그 누구 보다도 높고 아름답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정말 세상이 넘 험악하고 어려움이 있을 지언정 이렇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는 한 이 사람들로 인하여 나쁘고 악한 사람들이 정화되리라 믿고 의지합니다. 오늘 하루도 감동과 사랑으로 잠자리에 드는 시간까지 즐거움이 함께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