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FM 모닝쇼를 출근거리가 너무 짧아서 깊이있게 듣지를 못했습니다. 한지만 요즘은 전주까지 연수받으러 다니는 중이라 7시 30분에서 1시간 정도는 애청하고 있습니다. 예전 site로 아들사연을 올렸는데 오늘 아침 연수 받으러 가는 길목에 듣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다시금 글월을 전합니다.
장마비의 촉촉함으로 우리 아들 채빈이의 두번째 생일을 맞이 했습니다.
"아빠"라는 말보다 송대관의 네박자에 나오는 "쿵짝 쿵짝"을 더 잘하는 우
리 아들, 요즘은 "공포의 쿵쿵따"에 나오는 "쿵쿵따"를 더 많이 말하지만
사랑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아들이 장가 갈때까지 매년 생일때마다 방송사연을 보내겠다던 약속을 그
만 두번째 생일날 잊고 말았습니다.
미안한 마음으로 늦었지만 사랑스런 아들 채빈이의 두돌을 맞이해 아빠는
채빈이를 사랑하고, 지금까지처럼 건강하고, 튼튼하게, 현명하게 자라달라
고, 또한 둘째 아이를 임신한지 5개월째 접어든 아내에게도 항상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해 주십시오.
주 소 : 군산시 수송동 현대아파트 103동 1602호
전 화 : 018-374-1368(임중택)
신청곡 : 송대관의 "네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