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아빠 ... 건강하세요..

저는 시아버지를 시골아빠라고 부릅니다. 연애기간에..아빠라고 부르던 호칭이 버릇이 되서..결혼해서도 아빠라고 부릅니다. 아들만 셋.. 딸이 없어서 그런지..그런호칭을 더 좋아라 하시는것 같아서 구지 바꾸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제겐 시어머니도 시아버지도 똑같은 엄마..아빠입니다. 어제 전화가 왔습니다. 남편이 전화를 받아서 통화내용에 귀를 기울이는데 허리수술 얘기가 나오고 .. 내용이 점점 심각해지는것 같더니..남편이 "전화받아봐.." 하더라구요.. 세상에...아빠가 허리에 침을 맞다가 뽑으면서 침이 부러져서.. 남아있는 침을 빼기 위해서 수술을 했다는 겁니다.. 혹때러 갔다가 혹붙이는 격이라니.. 병원측에서는 치료비는 지불해준다고 했다하지만... 후유증도 걱정이 되고.. 심난해하시면서 걱정하시는 엄마의 힘없는 목소리가.. 내내 마음에 걸리네요. 아빠..엄마 제발 아프지 말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얼마전에 우리 아이 100일과 친정엄마 생신이 같은날 있었는데요.. 뒤늦게 추카도 부탁합니다. 혹시..방송되면.. 가족사진촬영권부탁합니다.. 우리 아이..100일 사진찍어주고 싶어서요...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1가 576-5번지 김경희 (잉크.토너 전문점) 285-0969 016-632-0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