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할아버지의 병간호로 힘들게 보내시다보니
전에 비해서 흰머리도 부쩍 많아지신
사랑하는 우리 할머니께서 25일날이 70번째 생신을 맞이하게 됐답니다
전에 할머니,할아버지와 같이 살때는 몰랐는데
따로 떨어져서 살다보니 잘 해드리지도 못하고
오랫만에 만나면 어색함에 편안하게 이야기도 못하는게 매우 아쉽네요
이번 기회에 그런것들 모두 잊고
마지막까지 잘 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오래오래 사시라는 말도 전해주세요~
그동안 선물같은 걸 제대로 드려본적이 없는데
이 글이 뽑혔으면 좋겠네요...
저희 부모님 전화번호와 주소를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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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유한주
245-6330
전북 완주군 봉동읍 신성리 293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