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마니마니 축하해요

사랑하는 당신. 우리가 부부로 맺어진지도 10년하고도 1년이 지났죠. 사는동안 한 순간의 실수로 당신을 참 많이 힘들게 하고 당신의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지웠습니다. 캄캄한 이른새벽 일터로 나가는 당신의 쓸쓸한 뒷모습을 보며 소리없는 눈물을 흘립니다. 뒤도, 옆도 안보고 앞만 쳐다보며 열심히 사는 당신. 이런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마워요. 지치고 힘들어도 아이들의 환한 웃음만으로 참고 살게요. 마흔 두번째 당신의 생일 찐~짜 축하해요. 여태까지 받기만 했지 챙기질 못했습니다. 이번주 일요일(2월1일 음력:정월 열하루) 생일입니다. 미역국 한대접에 꽃 한아름 안겨 힘을 주고 싶습니다. 꽃 부탁드릴께요. **우리집 : 익산시 부송동 동아아파트 102동 1402호 전화 : 833-3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