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분 설명절은 잘지내셨는지요
2004년도에는 여성시대 가족들이 행복한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처음으로 방송국에 이렇게 글을 올리려하니 무슨 말부터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사실은 세상에서 제가 가장 사랑하는 아내 정미숙에 43번째 생일이 1월 26일입니다
우리 부부는 항상 24시간 같이 있답니다
사내커플로 결혼해서 20년 동안 한 직장에서 같이 근무를 하지요
저는 직장상사로 아내는 제 일을 눈빛만 봐도 알아서 척척 잘해준답니다
그러는 아내가 항상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스럽답니다
아내에게 좋은 글 하나 올립니다
이 한세상 살아가면서
슬픔은 모두 내가 가질테니
당신은 기쁨만 가지기를
고통과 힘겨움은 내가 가질테니
당신은 즐거움만 가지기를
줄것만 있으면 나는 행복하겠소
더 바랄게 없소
정미숙 당신 생일 진심으로 축하하오
익산시 마동 시영아파트 17동 132번지
박완석 011-9640-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