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신축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조형곤. 윤승희 담당자님! 언제나 좋은 내용으로 청취자들의 가슴을 울려주는 방송으로 자리하시고 또 영원히 가슴속에 남는 그런 내용으로 꾸며주셔서 감사하고요. 늘 발전하는 프로로 장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조형곤 담당자님. 저 전주매일 사회부 김현종 입니다. 기억하시겠지요. 오늘 이렇게 사연을 올리게 된 것은 다름이 아니라 사랑하는 아내의 부친 장인어르신(정정곤)의 62번째 생신을 축하드리고 싶답니다. 오는 22일 설 명절이 생신인데 가족들이 모두 모이는 관계로 하루전인 21일 생신잔치를 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21일 방송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기자라는 직업의 특성 때문에 자주 인사도 드리지 못해 늘 죄송할 따름인데 제가 힘들고 어려울때면 언제나 곁에서 힘과 용기를 주시고 인생길을 해처나가는 삶의 지혜를 주시는 아버님이라는 세글자만 생각하면 한 없이 초라해져 만 간답니다" 아버님 요즘 들어 부쩍 당당한 위풍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세월의 주름이 느껴지는데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이 사위도 더욱 더 단란한 가정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결혼식날 저에게 딸의 손목을 넘겨주시며 "행복하고 웃음만 있는 날 되게"라고 하신 말씀 잊지 않겠습니다. 아버님 생신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라고 부탁드리면 않될까요. 매번 부탁만 드리는 것 같은 데 죄송하고요. 언제 삼겹에 소주한잔 하기로 해요. 그럼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주소: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거성 경기장 빌라 가동 306호 전화:063) 274 - 3879 번 입니다. / 김현종 기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