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은 어머님의 생신입니다

<< 저희 어머님이 여성시대 애청자걸랑요. 꼭 읽어 주세요>> 축하해 주세요. 1월 15일은 최자, 연자, 순자를 쓰시는 저희 어머님의 59번째 생신이십니다. 지병인 당뇨를 앓고 계시지만 한복 바느질을 계속 하시는 생활력 강한 어머님이십니다. 당신을 위해 사시기보다는 자식을 위해, 남편을 위해, 주위 사람들을 위해 당신을 희생하시는 분이십니다. 다른 사람들이 당신으로 인해 행복하다면 그만이라고 생각하시는 멋진 분입니다. 자식사랑이 대단해서 자주 전화해서 안부를 묻고 생선을 사시면 가장 맛있는 중간토막은 저희집에 보내고 나머지를 드시는 분이십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지만 아마도 제 자식에게 어머니처럼 잘하진 못할겁니다. 언제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어머님께 더 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머니 사랑해요. 저희들 걱정은 어머님 아버님의 건강뿐이거든요, 그러니 저희들 걱정은 이제 조금만 하세요. 항상 건강하시고요, 어머님 생신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어머님(최연순)집 (전화: 272-4458 주소 : 전주시 진북동 908번지) 며느리(정계자)집(전화 : 284-3575 주소 : 전주시 동서학동 진흥하이츠 80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