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만에 만난 친구들....

에제(26일)는 내 일기장에 또 하나의 메모를 남긴 날이 되었습니다. 시골에서 중학교를 졸업한지 25년만에 친구들을 만났거든요. 만나게 된 동기는 우연히 길거리에서 만난 친구가 전주에 몇몇 친구들이 있다고 하기에 만남을 주선해 보라고 했는데 그일이 이루어진것이지요. 더욱 반가운것은 전주에서 모임을 갖는다는 소식을 듣고 대전에서 택시를 타고 달려온 친구,익산에서 대리운전을해서 달려온친구,오늘 모임을 위해 회사 망년회를 낮에 해버리고 저녁에 달려온 친구. 얼마나 반갑고 고마운 친구들 입니까. 매달 만나기로 하고 모임이름은 중학교 7회졸업생이기에 "7우회"라고 했답니다. 우리 "7우회"회원들에게 고맙다는 말과 함께 반가웠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