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차동씨 안녕하세요..
저는 멀리 경기도 성남에서 경찰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지현 이라고 합니다. 지금 시간이 새벽 네시가 넘었네요..
지난주엔 경찰관이 되고 첨으로 휴가를 받아 일주일간 고향에 내려갔습니다. 7개월만에 전주 톨게이트를 들어서니 많이 변해있더군요.. 어리둥절했습니다. 웅장한 전주 월드컵 경기장을 보니 그날의 함성이 들리는듯 했습니다. 담날 아침 참으로 오랜만에 듣는 김차동씨의 목소리를 들으니 너무나 반가웠고 내가 진짜 고향집에 누워있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휴가를 마치고 아쉬운 마음으로 고향을 떠나오던날 한숨도 나오더군요. 오늘아침 출근길에 사랑하는 애인이 들을수 있도록 노래하나 부탁드려도 될까요.. 비록 전 들을수 없지만 한곡 부탁드리겠습니다.
안치환의 사랑하게 되면 이라는 곡입니다. 오윤아 양에게 힘내라고 전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