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시작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승희 조형곤씨.. 늘 방송을 통해 잘 듣고 있습니다. 11살 사내아이를 둔 주부입니다. 늘 집에만 있다가 나도 무언가 하고 싶다는 생각에 그리고 같이 벌어서 살림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일을 시작했습니다. 조그만 분식점입니다. 제가 할줄 아는 주특기 바로.. 라면입니다. 아침식사를 못하신 분들을 위한 해장라면.. 얼큰하죠.. 그리고 점심시간을 겨냥한 계란라면 김치라면도 있구요.. 거기에 공기밥 한그릇이면 여기 오신 분들이 흐뭇해 하십니다. 그리고 저의 또 다른 특기 국수입니다. 물국수도 있고 비빔국수도 있어요.. 그래서 제 가게 이름은 국수랑 라면이랑 입니다. 어때요 좋지요.. 몇일 되지 않았지만 손님들이 이름도 좋고 맛도 좋답니다. 제 정성이 담겨 있거든요. 두분도 한번 오셔서 드셔보시구요.. 제가 일을 시작했다고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네요.. 서신동 백제로 뒷길입니다. 한일고 부근이구요.. 요즘과 같은 불경기에 점심 저녁 저렴하지만 배부르고 맛있고 드시고 힘내서 일해요. 우리.. 다같이 화이팅 했으면 합니다. 전주MBC 여성시대 화이팅..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774-1 번지 "국수랑라면" 전화 063-278-5230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