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저는 10월에 결혼해서 이제 결혼한지 두달도 채 안된 새내기 주부랍니다
제가 사연을 올리게 된 이유는여 글쎄 신랑이 매일 회사에서
늦게 퇴근해서 저는 신혼생활을 즐길시간이 없단겁니다
결혼한지 1년된 친구들도 아직도 신혼같다면서 좋아하는데
저는 같이산지 10년도 더된사이 같아서...속상합니다
매일 신랑에게 화도 내보고 빨리오라고 아양도 떨어보지만
회사 직장 상사 눈치보는라 일찍 나오지 못하는 신랑도 이해해주라면서
신랑은 오히려 더 화를 낸답니다
누구는 일찍 나오기 싫어 안나오냐면서여
혹시 생과부 위자료 청구소송 이라는 영화 보셨어여?
그때는(시집오기전) 그 영화주인공인 황신혜씨(맞나여?)가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지금은 절실히 아주 애절하게 느낀답니다..
제발 도와주세여..
그 직장상사님께 우리신랑 일찍좀 집에 보내주라고 방송좀 해주시면 안될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