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저희 남편에게 용기를 주고 싶어서 이글을 올립니다.
저희는 자영업을 하다가 그만두고 집에서 쉬고 있은지 석달이 되었읍니다 그리고 드디어 저희 남편이 일자리를 구하였읍니다 그것이 통닭.피자배달일이다 보니 저희 손님이셨던 분들을 자주 보게 된다고 합니다 사실 남의 밑에서 일을 해보지 않았던 남편은 창피하고 힘들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마음을 알고 있는 저도 그냥그만두라고 할수는 없었읍니다. 저희 일을 다시 시작하기에는 너무 힘들고 어려운 시기라고 생각이 들고 다른 곳에서 일을 하고싶어도 다른곳의 사정도 너무 어렵기 때문에 사람을 구하는 곳이 극소수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남편한테 "무엇이창피하다고 그래 다른 사람들도 잘하고 있고 오래 하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몇달만 하라고 하는 것인데 조금만 참고해봐 정~어려우면 그때그만두어도 늦지 않잖아 조금만 아니 한달만 채우고 그만두자 "고 말했읍니다.
하지만 사실대로 말하자면 남편의 자존심이 많이 상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배달을 갔을때 저희를 아시는 분들이"이것으로 업종변경하셨어요?"
"아니 사장님 어떻게 된일이에요?" 하고 물을때마다 무엇이라고 대답할말이 없다는 남편의 마음이 어떨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저로서는 정말 남편의 마음을 아프게 하더라도 모질게 말할수 밖에는 없읍니다. 저도 같이 그러한 남편의 마음에 동조하고 같이 쳐저 있다면 무엇이 달라지고 저희 아이들은 어떻게 키우고 살수 있겠읍니까? 전 그래서 저의 마음은 아무렇지도 않은듯 아이들한테도 너희들 아빠가 배달하는 일이 부끄럽냐고 묻곤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괜찮다고 합니다 그래서 "너희들 친구들도 아빠보면 다알고 있을텐데 창피하지 않겠니? 하고 물었더니 괜찮다고 합니다 그것보고 있으면" 아이들을 영 잘못가르치지는 않았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읍니다.
저희 남편이 힘이 날수 있도록 힘좀실어 주시지 않으시렵니까?
조금만 참고 해달라고 몇달만 참아달라고 말입니다.
내년에는 다시 자신의 일을 할수 있을것인데 지금 조금만 아주 조금만 참고 하라고 그저 우리가족이 건강하게 살수있으면 되었다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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