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금요일 갑자기 전화가 왔다
엄마 나 저녁에 10시 30분에 집에 갈께 하는데 웬일로 오나 히고
은근히 기쁘기도 했다
아들은 서울에서 학교를 다닌다
늦게둔 막둥이라서 대견 스럽고 늘 예쁘다
딸둘 두고서 난아들이라서 맏음직스럽기도하고.........
아들은 말이 없는 편이라서 중심만 가지고 행동을 한다
아빠의 수술이라서 오긴 왔으나 표현이 없다 아들이라고 깊은 생각에
와 준것이 너무 기특하고 정말 고마웠다
자식에 깊은 정이 이런 것인가생각하니 부자간에 믿음이 돈독 하여
감사하게 느켜진다
또 학교를 가고난뒤 마음이 허전하여 깊어져 가는 초겨울은 내 마음을
움츠려 지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