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내자신을 위해서 살고 싶다
아이들과 남편을 위해서 살아온 내 삶
이제는 나를 위해서 살고 싶다
좀 무리했지만 오늘 옷을 샀다
가죽점퍼와 점퍼를 샀다
할부로 끊은 거라서 마음에 좀 부담이 되지만 그래도 이제는 나를 위해서
살고 싶다,,,,, 내 자신에게두 투자하면서 살고 싶다
바깥에서 힘들게 일하는 남편에게는 좀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
지금 내 형편에 이러면 않되는 걸 알지만 이제는 나도 나를 위해서 살아보고 싶다
카드로 산 옷들은 애들 아빠가 주는 생활비에서 빼어서 메꾸어 나가야한다
애들아빠가 경제권을 쥐고 있어서 , 그날 그날 생활비를 타서 쓰고 있는 나에게는
오늘처럼 할부로 옷을 사 입기 힘들다
신표아빠가 주는 생활비로 몰래 카드할부를 메꾸어 나갈려면 힘들겠지만 ,
그래도 그렇게 구차한 생각은 하고 싶지 않다
사람은 어떤 상황이든지 그 상황이 되면은 그 상황에 맞추어서 살아지기 마련이니까
내 나이 서른 여덟,,,,,,,,,,,,,
가을비가 내리는 추적추적한 날,,,,오늘 나는 나를 위해서 투자를 했다
우리 민지가 좀 더 크면은 내가 산 옷을 함께 입을 수 있으니까 ,
오늘 좀 무리를 했다고해도 전혀 손해 보는 것은 아니다
우리 민지가 빨리 커서 같이 옷 입을 수 있는 날을 생각하며 오늘 하루를 마감한다
저는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2가 843/1번지 동아현대@ 103/603
전화번호는요 225,,,4688,,,,남편핸드폰 011 9604,,,5105
이 현우의 헤어진 다음날 이란 노래가 너무 듣고 싶다
이 일기를 보시는 분이 계신다면 그 노래 올려주시면 고맙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