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미수 아들에게 아버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애야 나는 보따리 장사를 하면서 수없이 기차를 많이 타고 다녔었다
내가 앉을 좌석이 없다고 해서 바닥에 함부로 앉거나 아무 틈새에 끼어 잠든 적이 없었다
기차를 타다 보면 아무리 사람들이 많이 탔다고 해도 그 중에도 찾아보면 열칸중에 한 자리는 비어 있더구나. 마음을 느긋하게 여유있게 찾아보지도 않고 첫칸에서 그만 실망하고 인생을 포기 한다면 얼마나 무모한 짓이더냐"
하며 인생을 일찍 포기하려 했던 자식을 살려 오늘날 훌륭한 소설가로 키운 아버지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수험생들,
끝까지 인내심을 갖고 마무리를 잘 했더라면 다음 시간에 나오는 시험문제가 쉬운 과목도 많았을텐데...
쉽게, 단순하게 인생을 포기한 학생,
나는 지금 시험에 실패를 했다고 좌절하고 힘들어 하는
학생들에게 꼭 이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안행 현대@ 103동 506호
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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