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험생을 두신 부모님의 마음이 이런가봅니다

우선 밤에 활기차게 활동하시는 제비님들에게 한마디 당부부터...... 수험생을둔 집앞에서 어여쁜 여우분들 울리지마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이제 1주일이면 그간의 고생에서 해방될 우리 딸아이 아니 우리 아이뿐만아니라 모든 수험생여러분들 마지막 남은 한주간 마무리들 잘하시기를 바라면서....... 몇일전 요즈음 몸이좋지않은 관계로 감기약과 동반해서 전날 일찍 잠자리에 들었었는데 나의 곤한 수면을 방해하는 이가있어서 놀래서 일어나 시계를 바라보는 순간 새벽 3시 우리집 카리스마는 저보다 먼저 일어나 정신차리고 부엌에서 냉수마시고 있더라궁쇼 우리 부부의 수면을 방해하신이는(?) 다름이 아니오라 여자의 서글프게 우는 대성통곡하는 울음소리때문 잠결에 들리는 울음소리는 우리 아이의 울음소리같이 들렸고 딸아이가 시험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혼자서 우는줄알고 일어나 아이의 방으로 들어가기전까 잠간 몇초동안에 저의 머리엔 수많은 생각들이 화살처럼 지나치더라구요 드뎌 딸아이으 방문을 여는순간 곤하게잠자고있는 아이의 실체를 확인하는 순간 저의 행동은 곧바로 창문을 향하게 되더군요 저희집이 2층이라 그나마 다행이지......... 아래층에서 제비님과 여우님이 실개이하는 소리와함께 울음소릴... 얼마나 놀랬던지 수험생을둔 학부모님들 마음이 이렇답니다 자그마한 소리에도 놀래서 아이들 걱정하게되고...... 수험생 여러분들!!!! 지금까지 고생했던것들이 수포로 돌아가지않도록 건강들 체크하시고 1주일후 나 자신에게 "난 최선을 다했노라" 하고 자신있게 말할수있는 한주간이 되시기를 바라면서 수험생 여러분들 홧팅!!!!!!!!!!!!! 전주시 중화산동 2가 738-8 박 명숙(011-9449-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