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배운도득....

저는 군산에 살고 있는 이용입니다. 올가을엔 정말 행복합니다. 그건 다름아닌 우리신랑 고종열씨의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요즈음 현대판을 걷고 있는 우리신랑, 나이 40하고도 반을 넘어선 우리 신랑이 몇일전 최신형 핸드폰으로 교체를 했습니다. 전화는 받을수 있고 걸을수 있으면 될뿐 무얼 바라겠느뇨. 간혹 들어오는 메시지 확인정도... 그런데 아불사 그흔하디 흔한 문자메세지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잘하지도 않은 들어보지도 않은 애기들... 어쩜 나하고는 거리가 멀다고만 생각했더 이야기들.. 사랑하는 종열이가... 잘자 내사랑....님도 보고싶고... 내꿈꿔...(참고로 주말부부입니다...) 어찌 글로 다 쓰랴만은 다른 세상을 살고 있는것 같습니다... 평소에 무던하니 잘해주지만 유치한(?) 영화나 드라마의 짤막한 대사처럼 간질간질 든고 싶은게 모든 여자들 아닐까 생각합니다... 웃을일 별로 없고 힘들때 일수록 짧막한 문자 한마디가 우리를 미소 짖게 하는데.. 아줌마 여성들이여. 그대의 신랑들에게 문자를 가르치면 우리미들의 삶이 한층 up된 삶이 되지 않을까요? 우리 문자끝에 간혹 '홧팅'으로 마무리 하거든요 이방송 들으시는 모든 분들께 전하고 싶군요. 화이팅!힘내세요... 전화번호:017-653-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