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요...
전 오늘 정말 기뻐요^^
드뎌.... 저희 엄마가 예쁜 제 막내동생을 낳으셨거든요.
참고로 제 나이 19살, 저희 엄만 올해 39세..!!
ㅋㅋ...^^
처음에 엄마가 막내동생을 임신하시고나서 제게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나요.
엄마가 큰 일 냈는데... 하시면서 걱정 반, 기쁨 반 이시더라구요.
그 때 전 정말 놀랬어요.
저한테는 이미 동생이 두 명이나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저희 엄마 저한테 큰일냈다고 하신거
맞는 소리죠?
근데 오늘 태어난 제 막내동생을 보니까 너무너무 좋은거 있죠?
엄마가 순산하셔서 더 기뻐요..^^
엄마가 나이가 많으셔서 저희 가족과 의사선생님,간호사 언니들 모두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정말 다행이예요..
엄마 너무 너무 수고하셨구요, 사랑해요.....
그리고 오빠가 저희 엄마 늦동이 출산 기념선물 주시면 진짜루 고맙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