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곳에 사연을 전하는것은 제 평생에 없는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분을 생각하는 마음이 크다보니 이런 뜻밖의일도 서슴치않게 되네요.
축하를 해 드리고싶은분은 저와 피를나눈분이 아닙니다.
그러나 내가 힘들때면 온가족이 나서서 거들어주는
또하나의 가족같은 분이십니다.
저는 몸이 불편합니다.
제 아들도 몸이 불편합니다.
일반학교에 다니는 아들을 그분의 아들이 쉬는시간마다 들러서 친구가 되어줍니다.
저는 그분을 언니라부릅니다.
늘 챙김만 받다보니, 뭘하나 드린다는것이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며칠전부터 언니의 생일을 기억하고 있다가,
이렇게 사연으로 축하를 드리고자합니다.
제곁에계시는 날개없는 천사,,,
'우숙희'언니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감사하다는말을 함께 전합니다.
언니가 더 많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우숙희
전주시 덕진구 아중리 제일2차아파트201동 601호
903-9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