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형님의 45번째 생신을 축하해 주세요.
저희 형님은 부안에서 시어머님, 또 시동생들을 함께 돌보며 사는 아주 부지런하고 착한 아줌마 입니다.
저는 형님의 10년차 아랫동서인데 저희 형님은 지금까지 김치를 비롯해서, 제가 갈때마다 반찬을 싸주시는 넉넉한 분이십니다. 가지고 올때는 양손만 무거운 것이 아니고 마음 한쪽은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지요.
이것 저것 신경써 주시는 친 언니같기도하는 형님 입니다.
항상 저희가 넉넉하게 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 하시는 형님께 다른 방법보다 이렇게 생신을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어서요.
앞으로 형님께 잘하면서 저희 가족 잘 돌보며 열심히 살께요.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행복하시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형님을 사랑하는 예쁜 동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