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생일축하해주오

두분 안녕하시오! 9월 30일은 다름이 아니라 우리집 중전마마이신 창길자 마마의 44번째 생일 진심으로 감축드리고 싶어서 이리 글을 올리오. 어린 빈궁으로 시집 온지 어언 25년... 두 왕자를 생산하고 조금 있으면 대왕대비전으로 물러앉아야 할 중전. 나같이 무뚝뚝하고 재미없는 남편하고 사느라고 정말 고생 많이 했소! 중전 말대로 우리도 이제 남들처럼 재미있게 삽시다. 진심으로 생일 축하하오! 사랑하오! 두분께 추가로 말씀 덧붙이오.. 사실은 내 생일때 아내가 여성시대를 통해 나한테 사랑고백도 하고 또 회사로 꽃바구니도 보내주어서 나도 여성시대를 통해 이렇게 고백하고자 하오 두분께서 도와주시리가 굳게 믿겠소 그리하여 청하나 들어주시면 고맙겠소..꽃바구는 부탁해도 되겠소^^ 주소 : 익산시 동산동 우성아파트 전화번호 : 018-651-9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