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화로 인터뷰한 사람 중에
맨 마지막에 한 아줌마
내가 볼때 정신이 이상한 사람 같더이다
나도 개를 키우고 있는 사람인데
개가 좋아서 결혼을 읽찍 했다며
임신할때 개를 애견샵에 맞긴다는것 자체도 너무 웃기고
옛날 옛적에 개를 마당에서 키우고
예방 접종이랑 구충 목욕도 안시킬때나 임신했을때 개를 피하는거지
요즘같은 세상에 ...
누가 개 키워서 임신한 아이가 이상하게 된다구
개를 완전히 장난감으로 알고
애기를 낳더니 뭐 개를 잊어버리고 있었다구
헐~ 그개는 아줌마를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었을 겁니다
이말저말 안하구
아줌마 애기 담에 태어날때 꼭 아줌마가 버린 그개하고 똑같이 태어나쇼
주인이 이쁠때만 키우다가 샵에 버려져서
죽을때까지 새끼만 낳는 모견이 되길 꼭 바랄꺼요
아침부터 기분나뻐 죽을뻔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