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추석때엔......

어제 저녁에 창가에서 울어대는 귀뚜라미 소리를 들었읍니다. 얼마나 다정하고 그리워하는 귀뚜라미소리였던가 추석이 얼마 안남았읍니다,. 우리 여성시대 식구들은 추석이 기다려지나요 우리 어릴적엔 추석이 돌아오길 몇일전부터 손가락을 꼽아보면서 기다리고 기다린 어린시절의 추억이 생각 납니다 어머니는 몇일전부터 색동저고리를 곱게 곱게 지어서 입혀주시는 어머니가 생각납니다, 잠자다 개어보면 어머니는 밥세도록 호롱불밑에서 한복과 버선을 지으셨읍니다 일년에 명절때만 새옷을 입던 우리들은 명절만이 양발이고 운동화며 내가입였던것은 다새것이였읍니다. 요즘처럼 퓽요로운 시절의 아이들에게는 명절이 큰의미는 무여하지않겠지요 올 추석에도 몸과 마음이 다 풍요로웠으면 합니다, 전주시 중노2가 40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