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이 친정오빠의 마흔번째와 형님의 마흔한번째 생일이고 내일은 제
생일이에요
이런경우 흔한일 아니겠죠
저요 어려서부터 생일이 별로 안 반가웠어요
왜냐하면 오빠생일날되면 평상시에 안먹던 음식을 장만하시곤
너는 이걸로 끝내자 그러셔서 저의 생일날은 평상시와 똑같았어요
그런데 세상에 이런일이 또 있을까요
결혼하고나서 이제 오빠(서울)와 떨어지는구나 했는데 어떻게 형님의
생일이 오빠와 같은날이지 뭡니까
오늘 울오빠와 형님의 생일을 많이 많이 축하해주세요
그리고 덤으로 저의 생일도요
모두 모두 오늘 행복한날들이 되길 바라면서.....
이만 물러갑니다
김 춘심 : 전주 서신동 "새치와 까망머리"
전화번호 252 - 9225
형님가게에 꽃바구니가 배달되어 많은 손님들이 보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