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요???

부안은 여전히 뒤숭숭합니다. 어제오후에 탄냄새가 나서 창밖을 보니 군청근처에서 모락모락 연기가 피어오더군요 전아이들때문에 집회에 나가긴 힘들답니다. 신랑이 퇴근후엔 일이 힘들어 퍼지구요 한번은 일요일밤에 비디오 갔다주며 나왔지요 비가왔었는데 어김없이 8시 사람들이 모여들더군요 트럭이며 차들이 모이고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우산을 쓰고모이는걸보고 놀랐답니다.비까지 오는데 아이들과 함께 이~~무슨고생인지.... 대모나 집회가 열리면 전 그 사람들 안좋게 봤었거든요 근데 매일밤 모여서 집회하는 부안군민보고 한사람때문에 무슨 고생인지... 그한사람 무소속으로 나왔어도 사람이 좋아 찍었는데 맘이 쓰리네요.믿는도끼에 발등이 찍혔으니.... 후딱 예전의 모습 찾아가길 빌어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