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 ㅎㅎ....
안녕하세요 .꾸~~~~~뻑
여성시대 식구여러분~
윤승희 조형곤님 그리고 이작가님
아......
왜.우냐구요 .
아 글쌔 정신이 없어도 그렇치 세상에 .
요즘 들어서 더욱심한 나의 건망증을 누가 말려요
어제는 오랜만에 친구한테서 전화가 왔답니다
그래서 수다좀떨게 나오라고 하더군요
'그래 알어다, 어디서만나..
군산 이마트; 그래 그래 알어써,12시까지 ,
오랜만에 친구만나 수다 덜생각하니좋아서 콘 노래를 부르면서
늘 하던데로 집안 청소하고 ..빨래넑고 세수하고 날이났죠,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그러죠.
우린 셋명이서 떠들고 웃고 쇼핑까지
볶음밥에 순대에 자판 커피에 우주싼값에 이야기가 한참이였지요
그런데 3시쯤에 울딸기 폰으로 전화데고 하는말 /
(앙 칼 진 목소리로..)
:엄ㅡ마~~ 아빠 집에 와서 점심혼자 잡수고
지금 아빠 화나쎠 빨리와; 알어다 .. 근데 왜 화난니, 물어보니 몰라 집으로 빨리와 ,,응 그방 갈께 " 끈어",
난 ..정신없이 집으로 돌아와서 (미안해서 꼬리내리고 )
자 기 ~ 일찍들어완네요..하니 엉, 하면서 하는말 코는 벌늠벌능 하면서 ''어이,,정신을 어디다두고다녀. 엉 "
목욕탕에 물은 인는데로 틀어서 넣쳐흐르고 정신있써없써하면
날이더군요 ;어머 내가 물틀고그냥 나간는가브네 어떡해 ..
이그 내가 요새 왜 이리 정신이 없고 건망증이 심하지.
(그냥 내가 왠 지 미안해서 허리 꼬리를 못피겠더라구요)
아니 한참 을 혼나다 보니 은근이 화가나네요
윤승희 조형곤님 세상에 내가 그러고싶어서 그래요
나도 내가 왜 이리 건망증이 심할까 하고 싶을때가 많아요
하지만 나도 어쩔수가 없어요
요샌 더욱심하네요
혼자서 냉장고 문열고 김치통에 데고 중얼거리기도한답니다
어떨덴 화장실 불켜노고 누가 불켜나구 소리소리 칠때도있구요
그럼 애들이 그래요 "엄마가 금방 들어갔다 왔잖아요"
( 참 그러면 미칠 지경이랍니다)
저어떡하면 좋을까여
얼마전엔 가스 불에다 곰국(소 벼)굻인다고 오려놓고 다테워서
곰솟이 시커먹겧 타서 그것 닦으러구 즉는줄알어지여.
(그럼 냄새가 얼마나 고약한지 아세요 )
한 일주일 넘게 냄새가 않없어지더라구요,...
가끔 한번씩 이런 증상이 있어서 큰일이답니다.
아니 주부 여러분 그리고 윤승희님 조형곤님 내가 그러고싶어서 그런것도 않이데 말입니다 혼나면서도 내가 미안해서 쥐 구멍 찾는라고 어쩔줄 모르는 내모습 어찌나 처량한지 말입니다..
이런 증상이 나이 탓이까요.. 전망증일까요..
아니면 기역역이없어서그런가요..
다 먹어도 나이는 먹지 말라고 할머니께서 그러던데.
참 말로 아니나 다를까싶네요/
어느새4 학년을 넘고보니 나에게도 이런 증상이 이구나싶네요
여성시대 여러분 그리고 애청자님
김난수 언니 이쁜 이작가님
윤승희 조형곤님 ...
다른것 맛이는것 다먹어도 님들은 나이먹지말아요 네~~
울 신랑 한테 혼나고 혼자서 울어답니다 잉 잉 하고요
제가 혼나도 쌓가요 슬픔니다요 .
그럼 두분mc님 수고하세요
군산시 대야면 명성 아파트 나동 201호
집 451ㅡ4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