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사 사무실에서 여성시대를 언제나 듣고 있는 애청자입니다.
이렇게 글을 올린 것은
내일 26일(화)이 저희 엄마 63번째 생신이시랍니다.
직장 다닌다는 이유로 엄마께 늘 얻어 먹고 살고 있지요.
김치며 양념거리등을요.
저희 엄마는 마늘도 다 찧어서 주시고요,
나물거리도 다 다듬어서 주세요.
직장 생활한다고 힘들다고요.
그래서 전 엄마께 언제나 감사하면서도,
제 나이가 얼만데 엄마를 힘들게 하나 하는 죄송한 마음이 들지요. 저도 곧 40대가 되거든요.
엄마는 자식들에게 당신 몸 희생하며 해 주는게 즐겁기만 하신가봐요. 아프다고 하시면서도 가만히 계시지를 않으세요.
그 동안 살아오시면서 고생도 많이 하셨지요.
지금은 언제나 입버릇처럼 말씀하시지요.
자식들에게 폐 끼치지말고, 아버지랑 건강하게 살다가 죽자고요.
저희 엄마 정말 못 말리세요.
이 세상에 그 누구보다 사랑하는 우리 엄마,
하루라도 통화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우리 엄마,
언제나 건강하시고, 늘 지금처럼 오래오래 저희 곁에 계셔 주세요.
저희 엄마 생신 여성시대에서 꼭 꼭 축하해 주세요.
엄마 성함 ; 김 금 례 여사님
주소 : 완주군 이서면 남양사이버 아파트 102동 1005호
전화 : 225-5350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