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은 축제의 달!!

난생 처음으로 방송에 사연을 올립니다. 아침이면 늘 출근할때 김차동씨의 목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때론 '안녕하세요'라는 말은 몇 번하는지 맞춰보기도 하고 또는 커튼 퀴즈를 같이 풀며 웃기도 합니다. 이렇게 사연을 올린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17일이 저의 토끼같은 아내 최선민씨와 결혼한지 1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데이트를 했던 선운사를 갔다왔습니다. 그런데 7월엔 이 일만 있는게 아니라 13일은 제 생일이었고, 돌아오는 23일은 아내의 생일입니다. 더구나 저의 예쁜 딸도 엄마 뱃속에서 무럭무럭 자라 벌써 세상에 나올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원래 8월 4일이 예정일이지만 7월을 축제의 달로 만들고자 이달말에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답니다. 김차동씨도 저희의 축제를 축하해 주실거죠? 저의 예쁜 딸 장해린(張海璘 : 옥빛 바다)이 7월에 무사히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제가 18일부터 중요한 연수에 들어갑니다. 힘들어 하는 아내를 보면서 별로 도움을 주지 못해 늘 미안해 한답니다. 이번 아내의 생일엔 뭔가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은데...23일 제 아내의 생일을 맞이하여 김차동씨가 꽃을 보내주신다면 더없이 감사하겠습니다.(아니면 출산을 위한 선물이라도...) 사연은 아침 출근때 들을 수 있을지요..18일(월요일) 아침 8시 30분 경에 방송해 주실 수 있나요? 부탁이 좀 많지요? 하지만 축하할 일도 많으니까 이해해 주실거죠? 신청곡은 김차동씨께서 좋은 곡으로 골라 주세요.. 주소는 전주시 금암2동 1599-11 맑은 소리샘 피아노 전화는 016-652-7364입니다. 막상 이렇게 들어와 보니까 별로 어렵지 않네요..종종 사연이 있으면 들르겠습니다. 항상 좋은 음악 감사하고 언제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