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승희 조형곤님....
5월 18일에 결혼한 새내기 주부입니다.
5월 18일이면..아직 3개월도 안된...신혼이 맞죠...
하지만..저희 두사람의 신혼은 그다지 남들처럼..행복하지만은 못했답니다.
심하게 다퉈.. 어찌하다보니 시어머님까지 저희 둘의 다툼을 알게 되셨구...
그 상황에서 저희 시어머님은...
물론...핏줄이기에...부모이기에 자식의 편에서 자식을 두둔해줄수 밖에 없는 게 시부모님이시지만...
그 상황에서 "나두 딸이 있어서 알아.. 그래.. 니 심정 알아.."
하시며 절 다독여 주셨습니다.
"그래두 어쩌겠니..."라고 말씀하시는 어머님....
좋은 모습...행복한 모습만 보여드려야하는 저희 두사람이지만...오랜동안의 연애기간을 거쳤어두.. 여전히..철부지 같은 우리 두 부부 때문에 저희 시어머님... 많이 속상하셨겠죠
이젠... 그 맘 다 풀렸지만... 어머님을 볼때마다 죄송스런 맘뿐이랍니다.
저에게는 너무나도 특별하신... 세상에 하나뿐인 저희 시어머님의 생신이 바로 12일입니다.
세상에 하나뿐이기에 너무나 소중하고 아름다우신 존재지만.. 저희 두사람의 철없는 행동때문에 밤잠을 설치셨을지 모를... 우리 어머님....
저만의 특별하신 분일지 모르겠지만... 꼭 축하해주세요
하나밖에 없는 며느리가 어머님 생신 정말정말 축하드린다구..
윤승희 조형곤씨가 도와주시겠어요?
저희 어머님 ...이사연 듣지 못하실껍니다.
지금 직장에 다니고 계시거든요
하지만..이 사연.. 꼭 저희 어머님께 전해주셨으면 하네요..
꼭 부탁드립니다
이희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849-6(2층)
018-239-5357 063-278-8771
시어머님 존함... 이 숙 자 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