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저에게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너무나 사랑하는 여인 이였기에 내가 가진 모든 걸 주고도 더 주지 못하는 내 현실에 가슴 아파 했지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그 여인에게서 다른 남자의 향기가 났고 그런 여인에 마음을 돌리기 위해 난 그 집 앞에서 많은 시간들을 보내야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건너오지 못할 강을 건너갔고 그 뒤로 난 커다란 빗장으로 마음에 문을 꼭꼭 잠근채 5년이라는 세월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 동안 주위사람들로부터 소개도 적지 않게 받았지만 어느 누구도 제 마음에 빗장을 풀지는 못했습니다. 아니 내 스스로가 마음에 문을 열 자신이 없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세월은 흘러갔고 서른두살 노총각에게 또 하나에 운명적인 여인이 나타났습니다.
지금 보면 작은 키에 그다지 이쁘지 않은 얼굴이지만 난 당신를 처음 보는 순간 너무나 오래 전부터 교재 해왔던 연인처럼 따뜻하고 편안함을 느꼈고, 내 마음엔 어느새 당신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이 마음 변치않고 영원히 당신곁에 머물고싶습니다.
진실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차동님 그녀를 만난지 100일이 이번주 토요일(20일)이랍니다.
그녀는 저에 대한 호감을 갖지 못한 채 그렇게 3개월 동안 어설픈 만남이 진행되던 어느날 그녀는 저에게 슬픈 소식을 전해 왔습니다. 하지만 난 그녀를 그대로 보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린 한달 동안 서로가 시간을 갖고 생각하기로 하였고 지금 그 한달이란 시간은 흘러가고 있는데 그녀는 아직 마음을 열지 못한 채 그렇게 날 지켜만 보고있습니다.
방송을 통해 저에 마음을 전하고싶고 그녀마음을 움직이고 싶어 이렇게
도움을 청합니다. 그녀 앞으로 꽃바구니 보내주시면 그녀가 감동하지
않을까요? 꼭!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신청곡은 윤도현에 " 사랑 2"
방송은 20일 아침에 부탁드립니다.
주소 : 완주군 이서면 이서초등학교 강해신 선생님
저는 011-9436-8488 최성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