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기쁜 소식을 들었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28살의 아줌마입니다. 저는 작년에 결혼을 했고 올해 아이를 낳았지요. 제가 아이를 낳았다는 게 얼마나 신기하고 기쁘던지. 하지만 한편으론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제 바로 위 언니가 결혼한 지 4년이 넘도록 아이가 없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제가 먼저 아이를 낳았다는 게 참으로 미안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미안한 마음을 접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아침 언니가 아이를 가졌다는 아주아주 기쁜 소식을 듣게 되었거든요 이제 임신 5주가 되었다네요 언니가 정말 기다리던 소식이지만 아직 잘 실감은 안난데요. 형부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아직도 어리둥절 해 있는 언니를 축하해 주려구요 "영화 언니, 정말 정말 축하하고, 몸조리 잘해서 건강한 조카를 낳아주~" ps 사연 꼭 소개해 주실거지요? 언니가 정말 좋아할 거에요. 언니네 집 : 전북 익산시 부송동 주공아파트 901동 1103호 (063)831-9059 011-9649-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