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꾸리 아가...

안녕하세요? 여성시대 왕 애청자입니다. 축하 받을일이 있어서 이렇게 사연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7월 2일날 제가 예쁜 왕자님을 출산했습니다. 아기가 거꾸로 있어서 아기 낳는데 정말 두배로 고생했습니다. 병원에서는 거꾸로 있는 아기를 수술해서 낳자고 하는 병원이 많다고 하던데 제가 출산한 친정 동네에 있는 E D 병원에서는 자연분만을 시도해보고 하다가 애기나 산모한테 위험하면 수술을 하자고 해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7시간 진통끝에 아기를 낳았는데 마지막까지 담당 의사선생님과 간호사 이모들 그리고 저와 아기 모두 힘을 다해 하나가 되어서 자연분만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아기를 낳고 나니까 원장님께서 "꺼꾸리 낳느라고 고생 하셨습니다. 예쁘게 잘 키우세요." 하시면서 격려해 주셨는데 그 원장님께 방송의 힘을 빌려 감사하다고 그리고 수고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첫애때보다 두배나 힘들게 낳은것 같아요. 아무튼 새생명은 귀하고 소중한 거니까 여성시대 제작진 이하 모든 청취자들에게 축하받고 싶네요. 축하해 주실거죠? 감사합니다. ~~~~~~~~~~~~~~~~~~~~~~~~~~~~~~~~~~~~~~~~~~~ 보낸이: 최순영 전 화: 246-0685 016-859-0685 주 소: 전주시 덕진구 인후1가 이후 꿈마을 부영아파트 202동 2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