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사는 아기 엄마들의 모임..

이 제목은 저희 전주사는 아기 엄마들의 모임카페이름입니다. 지금은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매일매일 글올리며 아줌마들의 이야기를 하는곳이져.. 저는 23살의 새댁입니다. 지금 배속에는 5개월된 아가가 자라고 있고요 한참 일찍 결혼해서 아기까지 가지고 입덧까지 심해서 정말 속상하기도 하고 우울증까지 힘들었습니다. 신랑은 일하는 관계로 늦게 들어오는게 매일이였고 전 나름대로 힘들어서 집에서만 있고 그렇게 힘들게 보내다가 인터넷을 임산부들 모이는 카페에서 이 곳을 알게 되어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정모도 하고 사연도 올리고 속상한 일도 나누고 하면서.. 정말 좋은사람들이 많고 나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사람들도 힘들어하고 기뻐하면서 살고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제 나이에는 학교 다니고 직장 다니는 친구들이 많기에 제 신세를 한탄하고 불만가졌는데... 정말 지금의 제 위치가 행복해 보이고 자랑스러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모임에서는 이제 영아원이나 고아원을 방문해서 도움을 주려고 합니다. 지금 진행중에 있긴 한데 아이 엄마들이 많아서 시간을 아직 정하지 못하고 있어여 좋은 시간에 좋은 만남으로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나누어 주었으면 하고 좋은 만남이 계속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저 하나는 약하지만 아줌마들은 엄마들은 강하더라구요...^^; 저도 요즘엔 생활의 리듬이 생겨서 잘 적응하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 방송을 들으시는 모든 전주 엄마들 카페 놀러오시구요... 좋은 일하는데 많은 격려 부탁드리고 그냥 수다만 늘어놓는 곳이 아닌 정말 뭔가를 해냈으면 하는 카페가 되었스면 좋겠어여 운영자인 딸기언니 힘내시고 앞으로 멋진 카페 유지하도록 해여 여기에 처음 올리는 글이라 어떻게 써야하는지는 모르지만... 어떻게 써가는지 잘 모르지만 마음은 전해졌으리라 생각합니다. 딸기언니 봉팔이 엄마 , 까꿍언니 젊은 엄마 서호맘... 그밖에 많은 맘들.. 우리 아가 이쁘게 키우고요 좋은 일도 많이 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