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나이 이제 23살입니다....
그런데 요즘 제게 크나큰 일들이 있어요....
그것도 좋은 일들이 아니라 나쁜 일들만......
갑자기 급성 위염이라니.....
스트레스성 위염이라나 뭐라나.........
그래서 먹는 것도 주의 해서 먹고 하루에 꼬박 4번씩 약을 챙겨 먹고 있어요....
그것만 벌어졌다면 이렇게 힘들고 슬프진 않겠죠?
그러니까 작년 10월 쯤 같이 일하던 동생이 핸드폰을 사야는데 미성년자여서 간곡히 부탁하는 바람에 제 명의로 해준적이 있어요....
근데 1년이 다되가는 지금....
바로 어제 제게 날벼락이 떨어진거예요...
한통의 전화....
그건 화가난 부모님의 전화였어요../.
그 핸드폰의 번호로 85만원의 미납금과 함께 채권 통지서가 집으로 도착한거예요....
부모님은 무슨일이냐고 다그치셨지만 전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어요...
그 동생은 전활해도 연락이 안되고....
정말로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화가 치밀었어요...
그래서 지금 전 집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있구요...
그 일을 해결하기위해서요...
오늘 아침엔 핸드폰 대리점에 가볼 생각 이에요...
어떻게 해서든지 그 동생을 찾아야 할꺼 같아서요....
전 지금 몸도 마음도 망가진 상태라.. 좀휴식이 필요한데./...
정말 힘이 들어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