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기는 나의아들의일기입니다
잘적응할수있도록 힘과용기와지혜을주세요
ㅠ_ㅠ 내일은 전학을간다.......
나는 정말 가기 싫은데...
나는 여기서는 친구들과 잘 지내지만..
전학을 가면 적응을 잘 못 할꺼같다....
만약에 전학을 가서 친구들을 못 사귀면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이 든다.
만약에 친구들을 사귀면 재미있고 즐겁겠지만 못 사귀면 재미없고 즐겁지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우리반 친구들과 정도 많이 들었는데... ...
나는 우리반 친구들과 헤어지기가 너무 싫다 ㅠ_ㅠ
친구들은 내가 가는게 좋을까? 싫을까?
나는 우리반 친구들과 정말 해어지기 싫다 어쩔때는 싸우고 화내고 얼굴 붉히고 그랬지만 나에게는 소중한 친구들이기 때문이다.
중학교 가서 만날수도 있는 친구들이지만 내가 중학생이 되려면 아직도 한참이나 멀은것 같다.
정말 전학가기 싫다... ... ㅠ_ㅠ
p.s 선생님의 말씀.
학성이가 슬퍼하면 친구들은 더 슬프단다.
이미 결정된 거라면 학성이가 받아드리고 앞으로의 생활을 씩씩하게 하길 바란다.
선생님은 학성이 많이 보고 싶을거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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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동 조촌 초등학교 5학년 3반에서
송천동 송북 초등학교 5학년 5반으로 전학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