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 안녕하십니까?
운전하면서 듣기만 하다가 참여좀 할까 했더니 너무 떨리는군요.
제가 얼마전에 듣고 본 얘기를 청취자 여려분들깨 알려드릴려고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서론이 좀 길었죠?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 진북동에서 배달을 하다가 아무 생각없이
옆에 지나가는 차의 운전자를 봤는데 글쎄 교복을 입은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전 잘못본줄알고 확인차 다시 앞으로 나아가 얼굴을 봤더니
중학교 3학년이나 고등학교 1학년쯤 되보이는 남자에들 둘이서
얘기를하며 운전대를 잡고있지 뭡니까?
정말 황당하고 정신이 멍해 지더군요.
어떻게 이럴수가..
어디 학교 교복인진 모르겠지만 삼례나 익산쪽 교복같다고 회사 후배가 그러더군요.
이 일이 있기 얼마전의 출근시간에 동산동의 모 남학교의 학생이
아버지 차를 밤에 타고 나갔다가 새벽에 들어갔다느니..
시내에서 옆 차를 긁고 도망처 왔다느니..
이런 얘기가 진짜였다는게 실감이 나더군요.
그때는 친구들에게 좀 잘나 보이기 위해서 거짓말 한줄 알았었는데 말이죠.
듣기에 차 열쇠가 집에 있을때 몰래 키를 복사하거나, 어른들이 차를타고
돌아와서 신발장 위나 식탁 위에 올려놓고 주무실때 가지고 나가는것 같습니다.
열쇠는 꼭 안방에 몰래 숨겨놓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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