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저 용희입니다.
여기는 도서관이라 밖에서 보다 시원해서 좋아요. 아줌마 를 뵌지가 몇달이 넘었지요. 아줌마가 마지막으로 저를 볼때보다 저 얼굴도 많이 이뻐지고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이 언니는 나이 측정 불가 라고 합니다.
아줌마 정말 고맙습니다.
전주 MBC 방송 듣고 전화 드렸더니 전화를 안 받으시길래 이렇게 메일를 보내드립니다. 저는 아줌마께 해드린 것이 하나도 없는데 매번 아줌마께 받기만 해서 정말 고맙고 때론 미안하기까 지 합니다.
어떤 때는 제 나이 또래의 동료들을 볼때마다 부럽울 때도 정말 많지만 그래도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은 아픔이라든가 고통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잘 몰랐을 것에요. 힘들고 어려운 것들 넘어에는 더욱더 좋은 것이 있다는 걸 정말 내가 부족하고 연약하다는 것을 많이 느끼는데 저를 염려해주고 걱정해주는 많은 분들과 안타깝게 바라봐 주고 격려해 주는 사람들 신은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저에게 소망을 주고 기쁨을 죽고 감사함을 허락하여 주십니다.
아줌마!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저 정말 기죽지 않고 열심히 살거예요.
아줌마 저를 너무나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로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결과 얻어서 저는 기쁘게 웃을 그날이 꼭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줌마도 공부 때문에 지금 한창 정신 없겠네요.
아줌마 무더운 여름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과 삶에 신의 보호하심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청소년 수련원에서 이용희드림
용희에게 도서권을 선물로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건강식품도 도착했는데요 안보내셔도 되는데......
미안하게스리.
네년 이맘때 용희가 공무원시험에 합격하게 되면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그때는 용희에게 방송국도 구경시켜주고 싶은데요. 안된다고 하셔도 그냥 밀고 들어갑니다.
각오하십시요.
꼭 합격해서 그렇게만 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