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각시 정아의 소원입니다

안녕하세요 매일 출근하면서 김차동씨 방송을 꼭 듣고 있읍니다 출근시간이 아침 8시에서 8시 50분 사이라서 그래도 차동씨의 방송을 들으면 좋은 하루가 될것같은 기분때문입니다 사진을 봤는데 40은 안넘은것 같고 그렇다면 저와 비슷한 연배인것같아 그냥 서먹하게 사연한마디 전할까 합니다 혹시 실수라면 얘교로 봐주시고요 제 각시 생일이 음력으로 6월 9일 그러니까 이달 18일이예요 결혼한지 10년이 되가는데도 변변한 선물한적이 없어 고민한던차에 각시가 김차동씨 펜이라며 아침방송에 꼭 한번 나오는것이 소원이래요 그래서 몇이 고민하다가 오늘 인터넷을 찾아 전주문화방송에 회원가입하고 이렇게 사연을 적습니다 제 각시는 부안 줄포면사무소에 근무하고 있읍니다 그 동안 아이 둘을 키우며 힘들게 직장생활을 하느라 고생이 많았는데 꼭 이 방송을 통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여행을 좋아하지만 아직 멀리가본적이 없어요 신청곡은 쿨론의 도시탈출을 부탁합니다 이렇게 더운 날에 꼭 각시와 이 도시를 떠나고 싶습니다 아직 이틀이 남았지만 김차동씨 잊지 마시고 18일날 아침 8시 20분정도면 각시가 출근길에 들을수 있을것입니다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