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자기가 지니고 있는 행복을 볼 수 있다면....(좋은 생각)

안녕하세요. 여성시대 애청자,그리고 윤승희 조형곤님...그리고,이주영작가님. 날씨가 못마땅해요.그래도 지나가야할 장마비라니...참아야지요. 분명 이 기간이 지나고 나면,,,쨍쨍 내리쬐는 햇볕이 우릴 찾아오겠지요. 그날이 빨리 왔으면,,,그런데,아마도 그때가되면 우린 이 지겨워 하는 장마비를 그리워 하지 않을까요? 오늘은 제가 읽던 책중에서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가 있어 우리 여성시대 가족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글 올립니다. ******************************************* 클라렌스 파웰이라는 사람이 젊은 시절을 회고하며 전해준 이야기입니다.지금은 풍요로운 생활을 하고 있지만,젊은 시절엔 꽤 어려운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그에게는 세 자녀가 있었는데.새 학기가 되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두 아들과 딸에게 새 운동화를 사줘야 했기 때문입니다. 또 아내는 세탁기가 고장나서 빨래를 할 수 없다고 아우성이었습니다.그래서 그는 신문광고란을 뒤져 중고세탁기를 파는 집을 발견해 그 집을 찾아가게게 되었습니다.그가 찾아간 집은 크고 훌륭한 저택이었습니다.주인 부부는 그에게 아주 싼 값에 세탁기를 팔았습니다. 그는 고마움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주인부부와 이런저런 얘기를 난누다가 무심코 자기 아이들 이야기를 꺼내게 되었습니다.두 아들녀석이 손수레를 타면서신발이 다 닳았고 딸은 줄넘기를 해서 신발이 해졌는데,학교 가기 전에 새 운동화를 사줘야 하기에 걱정이라고 말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그가 여기까지 이야기하자 갑자기 주인 부인의 얼굴이 이상해졌습니다.그러더니 방 안으로 급히 뛰어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그가 언뜻 보니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이었습니다.그가 당황해 하자 부인의 남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걱정 마세요.당신은 아무 실수도 하지 않았어요.당신은 아이들 신발 때문에 걱정하셨죠? 우리에게는 어린 딸이 하나 있는데,그 아이는 태어난 후 한 번도 걸은 적이 없지요.만약 우리 아이가 신발을 신고 한 켤레만 닳게 해서 못쓰게 할 수만 있다면 우리에게는 그보다 더 큰 행복이 없을것 입니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말썽꾸러기 자녀들이 어찌나 사랑스러운지,그리고 닳아빠진 세 켤레의 운동화를 보면서 한없는 감사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 사실 우리 자신을 가만히 돌이켜보면 불행한 것보다 행복한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우리가 자신이 지닌 것 이상의 욕심만 부리지 않는다면...아니, 지금 우리 자신이 지니고 있는 행복만 볼 수 있는 눈을 갖고 있다면,살면서"나는 행복하다는 생각을 갖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는 어디서나 느낄 수 있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를...... 지루하게 내리는 오늘의 장마비속에서도... 여러분 모두 그런 눈을 빠른시간안에 갖으시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여러분 모두모두,,,그리고,저 선숙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