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차동 이라는 이름을 제가 처음 들은것은 8년전 쯤으로 기억하네요.
전 서울에서 태어나고 살다가 대학 때문에 익산으로 오게되었고, 지금은 직장 때문에 군산에서 살고 있답니다.
직장은 군산영광여고입니다.
여고생들을 가르치고 있지요.
아침마다 졸린 눈을 부비며 일어나 화장을 하며 김차동의 FM모닝쇼를 들으며 고맙고 미안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띄웁니다.
뭐가 고맙고 미안하냐구요?
우선 고마운 이유는 일어나기 싫은 아침에 차동씨 목소리 덕에 즐거운 마음이 생긴다는 거지요.
코너마다 참 재미있는것 같아요.
특히 제가 좋아하는 코너는 토니김의 생활영어와 차돌남의 인생별곡이랍니다. 토니김이나 차돌남의 재치와 감각을 느낄 수 있어 즐겁답니다.
그리고 미안한 마음은 차동씨 덕에 즐거운 아침을 맞을 수 있게 된 지 몇년이나 지났는데도 차동씨께 고맙단 인사 한번 못했으니 그게 어디 사람의 도리라 할 수 있겠습니까?
차동씨 말고 누가 이렇게 아침마다 나에게 힘을 줄 수 있을까요?
머리숙여 고맙단 인사 드립니다. *^^
제가 이 프로그램을 듣는 시간은 7시부터 집을 나서기전인 7시 40분까지 랍니다. 그리고 잠시 차로 이동을 한뒤에 다시 차 안에서 학교까지 한 15분정도?
신청곡은 김정은의 널 사랑해 입니다....
프로그램을 만드는 모든분들께 좋은 프로그램 만드시느라 노고가 많으시단 말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