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4학년6반 김정화라고합니다
제딸은 이제 대학1학년이된 새내기 학생이예요
한참 멋부릴나이에 귀도뚫고 파마도하고 화장도하고...
보면 기특하더라구요 학창시절엔 공부밖에모르던애가
나름대로어른이됐다고 그렇게 꾸미는걸보면 대견하기까지해요
요즘엔 남자친구까지 사귀는거같더라구요,,밤마다 전화통화에
용돈도 예전보단 훨씬더 많이 원하고,,, 다좋다이겁니다..그런데
잦은외박에 항상 늦게들어오고...더이상은 참을수가없어서
혼을냈더니 나름대로 변명이라면 변명이랄까 설득력있게
이유를대더라구요..그래서 역시나 더이상 한마디도 할수가 없었죠
그런데 며칠전...어디서 샛노란 머리를 하고 나타난 한여인이
눈에띄질않겠습니까????아뿔사~!제 딸이었습니다...
평소에 파마나 화장도 마땅치 않아했던 제남편이 보는날엔 저와
제딸 둘모두가 제삿날이었죠...얼른가서 다시 원상태로 복귀하라고하니깐..이건 더 따지고들더라구요 자기도 인제 어른이라나 머라나..
항상 말잘듣던 딸이 이제는 많이 변한거같아 하루종일 좀 속상했어요
남편의 출장때문에 아직딸의 머리는 무사히 잘지내고있지만
남편이 돌아와서 딸의머리를본다면...으악~!!!생각하기도 싫습니다
딸의 머리를 빨리 복귀시켜놓고싶어요
누가 제딸좀 말려주세요,,네????
헤어상품권주시면참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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